김찬술 대전시의회 의원, 비래동∼와동~신탄진동 순환도로 건설 촉구 건의
홍대인 | 기사입력 2018-11-05 19:15:46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김찬술 대전시의회 의원이 대전시의 순환도로는 미개설 구간인 대덕구 비래동∼와동∼신탄진동 간 대전 동북부 순환도로 및 대덕특구 동측진입로 건설 촉구를 건의하고 나섰다.

김찬술 시의원은 5일 제240회 제2차 정례회 개회식에서 ‘비래동~와동~ 신탄진동 대전 동북부 순환도로 건설 촉구 건의안’을 대표 발의했다.

김찬술 시의원은 “대전시의 순환도로는 일부 미연결 구간이 존재하고, 유료로 운영되어 제 기능을 발휘하지 못해, 도심 곳곳에 상습정체가 발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충청권 광역경제권의 조성이 가시화되는 시점에, 대전시는 세종, 충남, 충북을 잇는 거점도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도로 인프라 구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김찬술 시의원은 “도심 교통혼잡 해결과 인근 지자체간 상생 도모를 위해 외곽순환도로 미개설 구간인 대덕구 비래동, 와동, 신탄진동 간 도로 개설 약 15km 구간 동북부 순환도로 및 대덕특구 동측진입로 약 1.0km의 도로 건설 촉구 건의한다"고 말했다.

<비래동∼와동~신탄진동 대전 동북부 순환도로 건설 촉구 건의안>

2008년 11월 동구 판암동과 대덕구 비래동을 연결하는 동부순환도로가 개통됨에 따라 동구와 대덕구 교통량의 원활한 수송으로 지역간 균형발전 도모는 물론 대전에서 옥천간 국도 이용차량의 도심지 진입을 우회시켜 도심 교통난 해소에 크게 기여하였다.

하지만, 우리시 북부지역인 신탄진과 대덕산업단지, 유성구 테크노밸리 방면 순환도로는 단절되어 북부방면 차량 병목현상과 교통정체 및 물류비용의 증가 등 많은 문제점들이 발생하고 있어 동북부 순환도로 건설에 대한 공감대가 폭넓게 형성되어 왔다.

이에 따라 우리시는 지난 3월, 도심권 내 극심한 교통혼잡 해소를 위해 단절된 도로망을 연결하는 순환도로망 구축사업 7개 노선에 대해 약 8,600억원을 순차적으로 투입하여 미개설 구간에 대한 연장 약 37km 도로구축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힌 바가 있다.

이 중 대전시 순환도로망 구축체계 상 시가화지역 외곽을 순환하는 외곽순환축 노선의 미개설 구간인 대덕구 비래동, 와동, 신탄진동을 연결하는 약 15km 3,100억원 대전 동북부 순환도로의 조기 착공과 현재 예비타당성조사가 진행중인 대덕특구 동측진입로 약 1.0km 690억원의 도로개설이 시급한 실정에 있다.

최근 우리시는 간선도로망 정비 용역을 통하여 경제성 확보 방안을 추진하고 있으며, 문재인 대통령도 대전 순환도로 건설을 충청권 대선 공약으로 내세운 만큼 사업을 추진할 동력이 마련된 적기라고 판단한다.

따라서 외곽순환도로 구축사업의 발목을 잡았던 낮은 경제성을 극복할 수 있도록 대도시권 교통혼잡도로 개선계획에 반영하고 예비타당성조사 통과에 총력을 기울여 국비를 확보하고 우리 대전 시민의 오랜 숙원사업을 해소하여야 할 것이다.

이에 우리 대전광역시의회 의원 모두는 150만 대전시민과 함께 대통령을 비롯한 관련 부처 장관과 정치권에 비래동∼와동∼신탄진동을 연결하는 대전 동북부 순환도로 건설의 조속한 추진과 현재 예비타당성조사가 진행중인 대덕특구 동측진입로 개설을 강력히 건의한다.

2018. 11. 5.

대전광역시의회의원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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