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 탄방동, 희망 도시락 콘서트 성황리 개최
홍대인 | 기사입력 2018-11-07 14:05:22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서구 탄방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충열)는 7일 탄방동 주민센터에서 장종태 서구청장 및 주민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탄방의 아침, 희망 도시락콘서트‘를 개최했다.

‘탄방의 아침, 희망 도시락콘서트‘는 참석자가 1만 원의 참가비를 내고 토스트 등 간단한 식사를 하면서 콘서트를 관람하고 참가비 중 일부는 탄방동 지역의 어려운 가정을 위해 활용된다.

이번 행사는 김종진 대전시낭송인협회 명예회장의 시낭송을 시작으로 박상하 음악감독의 색소폰 , 김기영 성악가의 바리톤, 전선화의 팬플롯, 홍혜경의 우쿨렐레를 선보이며 이른 새벽의 문을 열었다.

특히, 김종진 대전시 낭송인협회 명예회장은 출간도서 ’엄마제발’ 30권을, 대전충남세종소상공인협회 김용준 회장은 십전대보탕 2박스를 깜짝 기증, 행운권 추첨의 기회를 제공해 참석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서현 탄방동장은 “탄방동을 사랑해 주시는 주민들 덕분에 지난달에 개최되었던 ’제2회 숯뱅이 마을축제’도 성황리에 마쳤을 뿐 아니라, 이른 새벽시간에 열리는 ’탄방의 아침, 희망 도시락 콘서트’에 보내주신 주민들의 뜨거운 성원에 깊히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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