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타임뉴스=강민경기자] 여수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가 여수시의 시립박물관 건립 논의가 한창 진행된 가운데 건립 타당성과 운영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지난 5일부터 2일간 국립전주박물관, 국립경주박물관, 울산박물관, 국립김해박물관 등 4곳을 방문했다고 7일 밝혔다.

여수시(는 민선7기 시장 공약사항으로 지난 10월부터 여수시립박물관 건립을 위한 기본계획 수립용역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시의회 관계자에 따르면 시의회는 시립박물관 건립에 대한 필요성과 타당성뿐만 아니라 운영상의 문제점과 개선방향을 함께 고민하기 위해 시설견학을 추진했다.

박성미 위원장을 비롯한 소속 위원 5명은 지난 5일 국립전주박물관과 국립경주박물관을 시작으로 다음날 울산박물관과 국립김해박물관을 차례로 벤치마킹했다.

위원들은 박물관의 건립과 추진과정, 운영사항 및 박물관 건립을 위한 지자체장의 노력과 관계 기관‧단체의 협조사항 등 건립 초기부터 운영 후 개선사항 전반에 대해서 박물관 관계자로부터 의견을 들었다.

박성미 위원장은 “시립박물관 건립비는 물론 운영‧관리비에 많은 예산이 소요되는 만큼 신중한 접근과 검토가 필요하다”며 “시립박물관 건립의 타당성 검토와 함께 건립 초기부터 타 박물관과 차별화된 프로그램 개발과 효율적인 운영방향까지 여수시가 종합적으로 검토해야 한다”고 말했다.

2018-11-08 00:09:12
여수시의회, 우수 박물관 방문해 벤치마킹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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