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남부소방서 주방(식용유)화재에 우수한 K급 소화기로 비치 당부
김명숙 | 기사입력 2018-11-08 18:51:18
[광주타임뉴스=김명숙 기자] 광주남부소방서(서장 문기식)는 주방화재에 대비해 식용유 화재에 적응성이 우수한 ‘K급 소화기’를 비치하고 사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소방안전특별조사반이 K급 소화기 유관점검을 하고 있다(사진 제공)
소방청 통계에 따르면 최근 1년간 부주의로 인한 화재(21,943건) 중 음식물 조리 중 화재는 3,697건(16.8%)으로 대부분이 식용유 등을 사용하다 발생했다.

이에 지난해 6월 화재 안전기준이 개정되면서 음식점·다중이용업소·호텔·기숙사· 노유자시설·의료시설·업무시설·공장·장례식장·교육연구시설·교정 및 군사시설의 주방에 ‘K급 소화기’ 설치가 의무화 됐다.

주방에서 발생하는 식용유 등 화재의 경우 물을 뿌리면 불길이 더 치솟아 큰 화재로 번질 수 있으며, 분말 소화약제로 식용유 표면 화염을 제거해도 기름 온도가 발화점 이상 가열된 상태에서 재발화 할 가능성이 크다.

반면 ‘K급 소화기’는 대상물 발화온도를 30℃ 정도 낮추는 냉각 효과와 함께 소화약제 방출 시 비누거품을 형성해 액체 표면을 덮는 질식 효과를 갖추고 있어 주방화재에 효과적이므로 K급소화기의 비치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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