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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타임뉴스=신종갑기자] 안동시는 지난 7일 대구경북능금농협 안동농산물처리장에서 안동사과의 대만 첫 수출에 나섰다.
이번사과 수출물량은 13톤으로 15㎏용량 882상자며, 만생종이 본격 출하되는 11월 중순부터는 수출물량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대만 사과수출은 선과장 등록, 농가의 검역요건교육 이수, 이중봉지 씌우기, 병해충예찰센터의 주기적인 예찰, 수확기전 식물검역관의 재배지 현지검역과 농약잔류검사까지 통과해야 하는 등 수출검역 절차가 매우 까다로워 안동시는 봄부터 수출을 위한 사전준비를 철저히 해 왔다.
특히 지난해에는 국내외 어려운 수출여건 속에서도 안동사과의 수출 실적은 대만, 홍콩 등 7개국에 891톤을 수출했으며 안동사과 전체 수출 물량의 58%인 522톤을 대만에 수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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