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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타임뉴스=한정순 기자]충북도와 충북여성인력개발센터는 11월 7일(수) 충북미래여성플라자에서 2018년 충북여성인턴사업의 최종 성과보고회 ‘2018년 충북여성인턴의 날’을 개최했다.
이어 2018년 인턴 참가자 강은구(청소년지원매니저 분야/청주), 안유경(진로코디네이터 분야/괴산), 김예자(작은도서관매니저 분야/보은)씨 등 3명이 8개월간의 인턴 생활에서 느낀점을 발표하였고, 이어 청주시 청소년 상담복지센터의 김남진 센터장이 인턴 파견기관 대표로 인턴제에 대한 소감을 전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특히 진로코디네이터 분야의 안유경씨는 “세아이들의 엄마로 15년 동안 육아에 전념하느라 일을 포기하고 있었는데, 충북여성인턴 사업을 통해 다시 사회로 걸음을 내딛을 수 있었다."며, “모든게 낯설고 굼뜬 나를 따듯하게 기다려준 직장 선배님들께 정말 감사하고, 무엇보다 일하는 엄마를 자랑스러워 하는 아이들의 모습에 힘이 났다"고 소회를 밝혔다.
박현순 충청북도 여성정책관은 이 자리에서 약 8개월간의 인턴 생활을 무탈히 마무리하는 여성인턴들을 축하하며, 충북여성인턴 출신이라는 타이틀이 다른 어떤 경력보다 뛰어난 자부심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 인턴들의 활약을 당부한다고 전했다.
한편 충북여성인턴 사업은 2006년부터 시작한 전국 최초의 경력단절여성 및 미취업여성을 위한 맞춤형 여성일자리 창출사업으로 올해까지 13년동안 약 천여명의 충북여성이 참여하여 여성의 지속적인 경제활동에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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