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의회 교육위, 보령 등 4개 시군 교육지원청 행정감사 실시
학교 안전사고, 자유학기제 운영 등 교육현안 문제점을 날카롭게 지적
홍대인 | 기사입력 2018-11-12 18:31:08

[충남타임뉴스=홍대인 기자] 충청남도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오인철)는 12일 보령교육지원청에서 보령, 서산, 서천, 홍성교육지원청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이날 실시된 행정사무감사에서는 충남도내 학생 안전사고 외 교육현안에 관련된 다양한 문제점을 지적했다.

한옥동 의원(천안5)은 “기초학력 지원 프로그램, 한글 교육 등 마을 교육 공동체 내에서 운영되는 프로그램을 최대한 활용하여 행복한 충남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할 것"을 주문했다.

김은나 의원(천안8)은 “가능한 한 지역 업체와 버스를 계약해 학생들의 안전사고 예방에 관심을 가질 것"을 당부하였으며, 홍기후 의원(당진1)도 “운전기사도 현장학습 하루의 교사라고 생각한다"며 “운전기사들의 음주 문제, 피로도 등 기사들도 본인의 업무에 소명의식을 가져야 한다"고 당부했다.

김영수 위원(서산2)은 “충남도 섬 지역에 근무 중인 여교사들의 신변 안전에 대해 사건이 발생한 후 문제를 해결하는 소극적인 해결책이 아닌 사전 예방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제시했다.

김동일 의원(공주1)은 “자유학기제 시행으로 많은 중학생들이 1학년 기초 학력이 누락된 채 2학년으로 진급하는 경우가 발생하고 있다"며 “학력에 결손이 생기지 않도록 학력 저하에 대한 부분을 보완해 주고, 또한 학생들이 원하는 진로교육 체험처를 방문해 달라"고 주문했다.

충청남도의회 교육위원회 행정사무감사는 보령에 이어 13일에 청양교육지원청에서 실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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