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지역 혁신도시와 혁신·신도·일반산단 에너지신산업 특화단지 지정
산업부 5대 패키지로 보조금, 세제, 금융지원, 규제특례, 혁신프로젝트 혜택 주어져
김금희 | 기사입력 2018-11-12 23:29:46

[나주타임뉴스=김금희 기자] 전남 나주시(시장 강인규)가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시·도별 혁신거점 육성정책인 에너지신산업 특화분야 국가혁신클러스터사업 지역으로 혁신도시, 혁신산단, 일반산단, 신도산단 등 4개 지구(3.3㎢)가 최종 선정됐다.

최근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심의·의결한 이 사업은 시·도별 혁신도시, 산업단지 등 지역 내 핵심거점을 연계·조성하는 지역 혁신거점 육성정책이다.

국가혁신클러스터 지정에 따라 국내·외 기업이 산단 이전이나 공장 신·증설을 시행할 경우 산자부 5대 지원 패키지인 보조금, 세제, 금융지원, 규제특례, 혁신프로젝트를 비롯한 다양한 혜택이 주어지게 됐다.

기업유치와 일자리 창출을 통한 기존 혁신도시, 산단 내 새로운 경제적·산업적 상승효과는 물론 나주시가 2025년까지 추진하는 ‘대한민국 에너지 수도 나주 비전’도 한층 더 탄력을 받게 될 전망이다.

한편, 국가혁신클러스터 지정에 따른 부동산 투기 과열을 우려하는 목소리와 관련해, 시는 신규 개발 사업이 아닌 기존 산단 활성화 목적의 국가균형발전 정책으로 추진되기에 큰 무리가 없다는 입장이다.

다만, 국가혁신클러스터 일대 부동산 거래 모니터링을 지속적으로 실시, 필요 시 적정지역을 토지거래 허가구역으로 지정하는 등 선제적으로 대응해간다는 계획이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국가혁신클러스터의 지정을 통해 에너지밸리 핵심인 혁신산단과 에너지신산업의 거점인 혁신도시 등 지역 주요 산단 내 기업 유치가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국가균형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는 성장동력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한전을 비롯한 공공기관과의 협력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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