벽진면 농촌지도자회, 운곡천 일대 하천하구 주변 정화활동 펼쳐
이승근 | 기사입력 2018-11-13 18:44:19
[성주타임뉴스=이승근] 벽진면 농촌지도자회(회장 도영호)는 지난 11월 12일(월) 회원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벽진면 운정리 우복실 입구 다리에서 은행정까지 이어지는 운곡천 일대에서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

이날 농촌지도자회 회원들은 하천하구로 떠내려 오거나 무단으로 폐기됐던 각종 생활 쓰레기와 폐비닐, 빈병 등 영농 폐기물을 깨끗하게 수거하며 청정한 벽진 만들기를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정순돌 벽진면장은 “내년 참외 농사 준비에 바쁜 철임에도 불구하고 하천변 정화활동에 나서준 농촌지도자회 회원들에게 감사하다."면서 “앞으로도 책임감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환경 정화를 실천해주길 바라며 면에서도 관심을 가지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촌지도자회는 지난해부터 깨끗한 마을가꾸기 사업의 일환인 "행복홀씨 입양사업“ 대상으로 운곡천 일대를 입양하여 지속적으로 정화활동을 실시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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