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재가요양기관 종사자들 힐링타임 가져
소진예방과 사기진작 할 수 있는 기회돼
김금희 | 기사입력 2018-11-13 22:12:13

[강진타임뉴스=김금희 기자] 전남 강진군이 지난 10일과 11일 재가장기요양기관 종사자들의 감정 치유를 위한 경남을 여행하는‘복지일꾼 맘편한 힐링타임 프로그램’을 추진했다.

장기요양기관 종사자들은 고령화 시대에 날마다 현장 속으로 파고 들어가 어르신들의 일상생활인 식사제공·청소·말벗·병원방문 등을 지원하는 지역사회 내 막중한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재가장기요양기관들의 의견을 수렴해 1~2회와는 달리 여행을 주제로 기획됐다.

종사자들은 사천유람선에 탑승하여 푸르른 바다를 시원하게 누볐고, 남해 원예예술촌에서 자연과 함께하는 힐링시간을 가졌다.

참여자들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봉사활동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며 소중한 추억을 함께한 친구를 사귀는 일석이조의 효과도 달성했다.

이승옥 강진군수는“그동안 배려계층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느라 나들이나 소통기회가 미흡했던 장기요양기관 종사자들이 재충전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감사와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행사에 참여한 이명자 요양보호사는 “다소 지쳐있던 우리들에게 소진예방과 사기진작 할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무척이나 기쁘고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이러한 군의 배려에 행복함을 느끼고, 이번 충전을 발판삼아 어르신들에게 더욱 친절하고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것을 약속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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