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지방세 고액·상습체납자 467명 명단 공개
법인 134개 업체(74억 9천만 원), 개인 333명(134억 7천 7백만 원)
강민지 | 기사입력 2018-11-14 10:01:41
[부산타임뉴스=강민지 기자] 부산시는 14일 지방세 고액·상습체납자 467명의 명단을 홈페이지, 시보, 사이버방세청에 공개한다고 밝혔다.

부산시청 전경.

이번에 공개된 지방세 체납자 현황을 살펴보면, 총 467명으로 법인은 134개 업체가 74억 9천만 원, 개인은 134억 7700만 원을 체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공개 대상자는 올해 1월 1일 기준으로 체납발생일로부터 1년이 지난 1천만 원 이상 지방세 체납자로 6개월 이상 소명 기회를 부여했지만 특별한 사유 없이 납부하지 않은 개인 및 법인 체납자다.

오늘부터 시 홈페이지 등에는 체납자의 성명·상호(법인명), 연령, 직업(업종), 주소, 체납액의 세목, 납기, 체납액 및 체납요지가 공개되며 법인이 체납한 경우에는 법인의 대표자도 함께 공개된다.

부산시 관계자는 "납부능력이 있음에도 고의로 재산을 은닉하고 명단공개에도 불구하고 체납액을 납부하지 않는 체납자에 대하여는 출국금지 요청, 가택수색 및 동산압류 등 더욱 강력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며 "성실하게 세금을 납부하는 납세자가 피해를 받지 않도록 조세정의를 실현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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