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충남대 법률센터(센터장 손종학 교수)는 11월 14일(수) 오후 3시, 법학전문대학원에서 충남노사민정협의회와 공동으로 ‘노동 관련 법률 및 전문자문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번 컨퍼런스는 충남노사민정협의회 안성환 사무국장의 ‘지역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정책적․제도적 과제에 대한 문제제기’를 시작으로 국정덕 과장(충남도청) ‘충남의 청년일자리정책과 향후 방향’, 류유선 센터장(대전세종연구원 대전·세종 성별영향분석평가센터) ‘연구를 통해 본 대전지역 청년여성의 일자리 정책에 대한 논의- 대전지역 여대생의 취업활성화를 위한 ‘좋은 일자리’ 정책방안‘, 안원영 회장(사단법인 충남ICT융합산업협회) ’4차산업혁명과 청년 일자리 창출‘, 강희웅 변호사(법무법인 유앤아이) ’충남지역 청년일자리창출의 법·제도적 쟁점과 과제- 대전 충남권 법조시장의 취업현황과 취업률제고를 위한 과제‘ 등의 발표가 이어져 지역 청년 일자리 창출의 정책적‧제도적 과제에 대한 논의의 장이 마련됐다.

이번 컨퍼런스는 지난해 12월 법률센터가 개최한 ‘법률상담 관련 공익단체 네트워크 협의회’와 지난 1월 대전충남소비자연맹과의 ‘소비자 집단소송 도입 관련 법률 및 전문자문 컨퍼런스’, 2월 대전YMCA와의 ‘의료분쟁 관련 법률 및 전문자문 컨퍼런스’의 연장선에서 ‘국립대학 육성사업’의 지원을 받아 지역사회 공헌과 학생 교육을 위해 진행됐다.

손종학 법률센터장은 “맞춤형 컨퍼런스를 통해 청년 일자리 창출은 모두가 공감하는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논의의 장이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공동문제를 논의하고 해결방법을 찾기 위한 다양한 논의를 펼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