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 공보관·감사관 행정사무감사 실시
홍대인 | 기사입력 2018-11-14 18:12:32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광역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위원장 박혜련)는 14일 제240회 제2차 정례회 5일차 회의를 열고, 공보관, 감사관 소관 업무보고 청취 및 2018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조성칠 의원(중구1, 더불어민주당)은 공보관 소관 행정사무감사에서 대전시 홍보 장비 중 취득한지 10년이 넘은 장비와 UHD가 아닌 카메라가 대부분임을 지적하고, 각종 홍보콘텐츠에 대한 시민들의 기대수준이 높아짐에 따라 시민들의 눈높이에 맞는 시정 홍보물 제작을 위해 홍보 관련 장비를 확충할 것을 주문했다.

이어 대전시 시보 월간 이츠대전 책자의 홍보효과가 크지만 제작 부수가 연 14,500부에 불과하여 대전시민들이 많이 접하지 못하고 있음을 지적하며, 대전시민들이 많이 접할 수 있도록 이츠대전 책자 부수 확대를 주문했다.

또한 대전의 관문인 대전역사나 터미널 및 대전시청에 대전시가 4차산업혁명 특별도시라는 이미지를 줄 수 있는 홍보 컨텐츠가 전혀 없음을 지적하고, 공보관을 비롯한 대전시 전 부서에서 대전의 도시브랜드 창출을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을 당부했다.

감사관 소관 행정사무감사에서 공무원 징계요구 현황이 2016년도 이후 계속 증가하고 있음을 언급하고, 감사관실에서 감찰활동을 열심히 하여 징계요구 건수가 증가된 것일수도 있지만, 결과적으로 대전시의 반부패 청렴사회를 위한 노력도 함께 추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홍종원 의원(중구2, 더불어민주당)은 공보관 소관 행정사무감사에서 공보관실 주재 기획홍보 전략회의팀 운영 실적이 저조하고, 공보관의 홍보컨트롤타워 역할이 부족함을 지적하면서, 공보관실이 대전시정의 종합적인 홍보 컨트롤타워 역할과 홍보 조정 기능을 충실히 수행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대전시 홍보예산은 한정되어 있으므로 타 광역 기초 자치단체와 활발하게 교류하여 타 지역 홍보매체를 활용한 시정홍보를 적극 추진할 것을 주문했다.

감사관 소관 행정사무감사에서 계약심사를 통한 예산 절감률 항목 중 용역계약의 경우 예산 절감률이 유독 낮음을 지적하고, 사업부서에서 짜맞추기식 입찰절차를 통해 계약을 추진한 건 아닌지 합리적 의구심이 든다고 언급하며, 과다설계, 예산낭비 및 부실시공을 막기 위해 계약심사를 더욱더 철저히 해 줄 것을 당부했다.

민태권 의원(유성구1, 더불어민주당)은 공보관 소관 행정사무감사에서 시정 홍보매체 시민 이용 사업 선정 업체 수가 최근 3년간 줄어들거나 정체되어 있음을 언급하고, 시정 홍보매체를 활용한 시민 이용 사업의 홍보가 부족함을 지적하면서 전통시장이나 영세 사업자 등 많은 업체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를 해 줄 것을 주문했다.

감사관 소관 행정사무감사에서 공직자 비리신고에 비해 징계건수가 없어 제식구 봐주시기식은 아닌지 지적하며, 비리 공직자에 대해서는 엄벌을, 열심히 일한 공직자에 대해서는 포상을 할 수 있는 감사를 추진할 것을 당부했다.

남진근 의원(동구1, 더불어민주당)은 공보관 소관 행정사무감사에서 시정 관련 언론매체의 오보에 대한 대책과 대응 매뉴얼에 대해서 질의하고, 사전에 언론매체와의 충분한 교감을 통해 시정에 대한 부정적 언론보도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대전시의‘시 브랜드’가 무엇인지 질의하며, 현재 사용중인 ‘이츠대전’은 브랜드가 너무 오래됐고, 노인층과 어린아이들에게 쉽게 와닿지 않음을 지적하면서, 대전시 브랜드 정립을 위한 전반적인 재검토를 주문했다.

감사관 소관 행정사무감사에서 그동안 자체감사로 한계가 있다는 지적과 짜고 치기 감사 논란이 있는 가운데, 투명하고 객관적인 감사업무 수행을 위한 개방형 감사위원회 출범은 상당히 고무적임을 언급하며 감사위원회를 내실있게 운영할 것을 당부했다.

박혜련 위원장(서구1, 더불어민주당)은 공보관 소관 행정사무감사에서 새로운 시정비전, 핵심가치의 공유‧확산과 주요 시책 및 현안사업에 대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홍보를 통해 시민과 함께 행복한 대전 건설을 위하여 최선의 노력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감사관 소관 행정사무감사에서 청렴에 대한 사회전반의 기대수준이 높아짐에 따라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감사를 실시하여 청탁금지 문화를 정착하고 시민불편 사항을 최소화하여 대전시를 청렴1등 도시로 만들어 가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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