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의회, 2018년 청소년 의회교실 총평 분석 결과 발표
제53회 제2차 정례회를 끝으로 올해 프로그램 종료…내년 2월 재개
홍대인 | 기사입력 2018-11-14 21:28:19
[세종타임뉴스=홍대인 기자] 세종특별자치시의회(의장 서금택)는 11월 12일 제53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진행된 새롬중학교 청소년 의회교실을 끝으로 2018년 의회교실 일정을 마쳤다.

청소년 의회교실은 관내 초·중·고 학생들이 민의의 전당인 의회를 방문해 실제 회의가 진행되는 생생한 의정활동 과정을 방청하고 모의의회와 본회의 방청, 견학 등의 프로그램으로 이뤄져 있다. 세종시의회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에게 시의회의 역할과 기능, 지방자치분권에 대한 가치를 심어주고 있다.

세종시의회에 따르면 올해 참여 인원이 작년에 비해 2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7년 총 16회에 걸쳐 655명의 학생들이 찾아온 데 비해 올해는 2배 가깝게 늘어난 총 28회에 걸쳐 1,068명의 학생들이 의회교실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특히 프로그램 중 의원과 만남의 시간과 스피치 강좌, 의회에 관련된 퀴즈 풀이는 참여형 의회 프로그램으로 호평을 받았다.

실제로 세종시의회 설문조사 결과 의회 방문 기회로 시의회와 의원에 대한 호감도가‘많이 상승했다’는 답변이 다수를 차지했다. 기타 의견 역시“다음에 또 오고 싶다",“의회에 온 게 너무 신나고 좋았다",“직접 참여하여 좋은 시간이었다"등 긍정적인 평가가 주를 이뤘다.

의회 관계자는“학생들의 반응은 물론, 학교 차원에서 재방문을 문의하는 등 청소년 의회교실에 지속적인 관심을 보여 시의회와 의원을 알리는 데 효과적인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말했다.

세종시의회는 2019년 청소년 의회교실을 더욱 알찬 프로그램으로 구성하고 올해에 이어 학생 참여도를 높일 계획이다. 내년 청소년 의회교실에 대한 구체적인 사항은 내년 2월쯤 교육청을 통해 각 학교에 공지될 예정이다.

한편 올해 청소년 의회교실에 참여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소감문을 접수하고 있다. 세종시의회는 심사를 거쳐 우수소감문에 대한 연말 시상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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