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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 공성면 행정복지센터 소외계층 집수리 봉사

이승근

isg2393@hanmail.net | 기사입력 2018-11-15 10:31:48

[상주타임뉴스=이승근] 공성면 행정복지센터(면장 박봉구) 맞춤형복지팀은 지난 11월 14일(수) 새상주로타리클럽(회장 윤동일)과 연계해 공성면 금계리에 거주하는 저소득 노인부부 가구(박OO‧79세)를 대상으로 집수리사업을 실시했다.

새상주로타리클럽은 37년의 전통을 자랑하며 70여명의 회원이 일심동체가 되어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사업, 장학금 전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자원봉사단체다.

이번 사업은 노후 주택에 거주하는 거동 불편 노인부부 가구에 연탄가스로 부식된 지붕보수 및 실외에 있는 재래식 화장실을 실내에 설치해 쾌적하고 생활하기 편리한 환경을 만들어 주려는 것이다.

수혜 대상자인 박OO 어르신은 “거동이 불편하여 화장실 가는 것이 큰 걱정이었는데 실내에 설치하여 주어 고맙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새상주로타리클럽 회장(윤동일)은 “우리들의 작은 정성으로 거동이 불편한 노인부부 가구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어 기쁘고, 향후에도 어려운 이웃에게 지속적인 집수리 봉사활동을 실시해 지역 사회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라고 했다.

박봉구 면장은 "열악한 환경에서 불편을 감수하고 지내던 어르신이 올 겨울 쾌적하고 편리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도와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라고 고마움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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