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마장호수 개인하수처리시설 관리실태 특별점검 실시
이창희 | 기사입력 2018-11-15 19:07:24

[파주타임뉴스=이창희기자]파주시는 지난 2월에 개장한 광탄면 기산리 마장 호수의 흔들다리가 관광명소로 자리 잡아 관광객이 급증하고 상권이 활성화됨에 따라 마장 호수 주변에 설치된 개인 하수처리 시설에 대한 운영실태 점검에 나선다.

이번 점검은 마장 호수 인근 휴게음식점과 캠핑장 등에 대해 오수처리시설과 정화조의 관리기준 준수를 점검하고 필요시 오수처리시설 방류수 수질 기준 준수 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시료 채취도 병행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가벼운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바로잡도록 행정지도하고 정당한 사유 없이 개인 하수처리시설을 정상적으로 가동하지 않는 등 위반행위가 적발되면 사법 조치 등 하수도법 규정에 의해 처분할 방침이다.

한광우 파주시 하수도과장은 “앞으로도 마장 호수 방문객에게 쾌적하고 청정한 도시 이미지를 제고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현장 점검과 더불어 개인 하수처리시설 소유자·관리자에 대한 현지 교육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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