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북부보훈지청, ’사랑의 집수리‘ 봉사
도배도 하고 장판도...“얼마나 고마운지 몰라요!!!”
신종갑 sjg9458@hanmail.net | 기사입력 2018-11-15 19:32:57
[안동타임뉴스=신종갑 기자] 경북북부보훈지청은 14일 동안동 로타리클럽과 안동시 예안면에 거주하는 참전유공자 강모씨의 노후주택을 개보수 해주는 사랑의 집수리 봉사를 열었다.
이번 봉사는 동안동 로타리클럽과 경북북부보훈지청이 고령 독거 보훈가족 안전지킴e 1:1 결연 후 지속적으로 이어오고 있는 안전지킴e 봉사활동의 일환으로 했다.
앞으로 경북북부보훈지청은 보훈가족을 위한 맞춤형 복지지원 사업을 더욱 활성화해 나갈 방안을 마련하고, 국가유공자의 영예로운 노후를 위하여 다양한 지역사회 연계를 통한 따뜻한 보훈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계획이다.
이번 집수리 지원을 받게 된 참전유공자는 “도배도 하고 장판도 새로 놓으니 새집 같네. 무엇보다 화장실을 이렇게 쓰기 편하게 해주니 얼마나 고마운지 몰라요." 라고 표현했다.
경북북부보훈지청 김상출 지청장은 “국가를 위해 희생·헌신하신 분들에 대한 관심을 잊지않고, 6.25 전쟁의 위기속에서 용감하게 나라를 지켜내신 유공자분께서 편안한 노후를 보낼 수 있게 후원해주신 동안동로타리클럽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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