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대구지사, 달성군 관내 지역발전기부금으로 7000만원 상당 후원
이승근 | 기사입력 2018-11-16 14:54:15
[달성타임뉴스=이승근] 대구 달성군 가창면(면장 정정희)은 한국마사회 대구지사(지사장 배기한)가 올 한해 달성군 관내 지역발전을 위해 7000만원 상당의 기부금을 기탁했다고 15일 밝혔다.

먼저, 혹서기 더위에 취약한 노인 1,300여 명에게 건강한 여름나기 삼계탕 나눔 행사를 후원, 독거노인 30가구에 매월 밑반찬 배달을 지원, 가창면 자율방범소방대에 전기자전거(800만원 상당)를 구입해 농촌지역의 어르신과 여성들이 안전 귀가 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또한, 가창면 어르신 200명을 대상으로 어르신 생신상 차려드리기 행사, 다가오는 추위를 대비하여 취약계층 25가구에 난방유를 지원하여 어려운 이웃이 따뜻한 겨울을 지내도록 도왔다.

가창면 관내 초등학교에 교육 기금으로 1500만원을 후원하여 컴퓨터 공급과 디지털 교과서를 사용할 수 있도록 인프라를 구축, 뮤지컬 특성화교인 가창중학교에는 학생들이 꿈과 끼를 살릴 수 있도록 대구~부산 간 자전거 여행 현장학습 체험비 500만원을 지원하기도 했다. 또 초·중등학생의 정서적 안정과 자폐증 예방을 위한 말 타기 체험 행사 및 과학놀이 행사에는 1,000만원 정도를 후원했다.

이밖에도 장애인 복지를 위해 사)정인사회복지회에 800만원을 후원하여 장애인 생산품 판매장 확대를 통한 일자리 창출에 기여했고, 정신장애인 공동가정에 수납장 및 붙박이장을 설치하여 환경개선을 통한 삶의 질 향상에 기여했다.

한편, 한국마사회 대구지사는 2017년 기준, 경마 관련 레저세와 지방교육세로 대구시에 234억원을 납부, 25억여 원이 달성군 재정 운영에 쓰였고, 매년 지역사회 복지를 위해 1억원을 훌쩍 넘는 기부사업을 하고 있다.

또한 대구지사 청사에서는 경마가 열리지 않는 수·목요일에는 지역주민의 여가선용을 위해 꽃꽂이노래교실, 스트레칭, 요가, 댄스, 캘리, 보타니컬 아트 등 20여개 과목을 상시 운영하고 있다. 내년 1월부터는 백화점 수준의 전용공간 확보로 더욱 더 수준 높은 문화강좌가 이루어질 전망이다.

2002년 8월 10일 개장 이래 17년차를 맞은 한국마사회 대구지사는 근무자가 100여 명이 넘으며, 이 중 대다수가 지역민으로 구성되어 있고, 대학생에서부터 중장년 및 실버세대에 걸쳐 골고루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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