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교육청, 특수교육지원센터 개소식 개최
장애학생 조기발견 및 상담, 진단평가 등 학생·교사·학부모 맞춤형 지원
홍대인 | 기사입력 2018-11-17 09:19:05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16일, 특수교육대상학생과 교사, 보호자 등 교육공동체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기 위한 시교육청 특수교육지원센터 개소식을 갖고 본격 출항에 들어갔다.

대전특수교육지원센터는 2015년 10월, 홍도동 (구)동부교육청사 부지로 이전을 확정하고, 수선공사와 기자재 구입을 위해 약 37억 9천여만원 예산을 들여 지상 3층, 부속동 등 연면적 1,560㎡ 규모로 지난 8월에 완공됐다.

지난 9월, 시교육청 특수교육지원센터와 대전가원학교에 설치된 전환교육지원센터를 통합 이전했으며, 16일 설동호 교육감과 이나영 동구의회 의장, 임근창 동구 부구청장, 김소연·우승호 대전시의회 의원을 비롯한 교육청 관계자, 장애관련 단체장, 특수학교장, 학생 및 학부모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소식을 가졌다.

주요 업무는 ▲장애학생 조기발견 및 상담, 진단평가 ▲통합교육 및 순회교육 지원 ▲진로‧직업 및 전환교육 ▲보조공학기기, 치료지원 등 관련서비스 ▲장애학생 인권보호 ▲교수‧학습 지원, 교사 및 학부모 연수 등이다. 이를 위해 장학관(사), 순회교사, 주무관, 잡코디네이터 등 총 21명의 직원이 근무한다.

주요 시설로는 ▲진로‧직업교육을 위한 직무실습실 4실, 카페 ▲일상생활 교육을 위한 자립생활실, 여가문화실 ▲관련서비스 지원을 위한 교육지원실 ▲연수실, 다목적실 등 총 16실로 이루어졌다.

대전시교육청 설동호 교육감은 “학생, 교사, 학부모의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지원을 위해 특수교육지원센터가 본격 출항하게 된 것을 대전교육가족과 함께 기쁘게 생각한다“며 "장애학생 자립과 사회 통합 역량 강화를 위해 특수교육지원센터가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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