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임준 군산시장, 경제 회생 위해 국가예산 확보 '잰걸음'
새만금산업단지 장기임대용지 조성, 군산사랑상품권 추가발행 등 13개 사업 증액 요청
이연희 | 기사입력 2018-11-19 23:58:16

[군산타임뉴스=이연희 기자] 고용・산업위기지역인 군산시의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지난 19일 강임준 시장이 국회를 방문했다. 

이날 김경구 군산시의회 의장, 채정룡 민주당 군산지역위원장과 함께 국회를 방문해 정치권과 공조체계를 강화하고 막바지 총력 대응을 펼쳤다.

강임준 군산시장이 국회를 방문해 국가예산 확보에 나섰다. (사진=군산시)

강 시장은 예결위 심의에 대응하기 위해 이날 국회를 찾아 예산결산위원회(예결위) 소속 의원 등을 만나 군산시의 인구감소와 대량실업 발생 등 위기상황을 설명하고 경제 회생을 위해 시급히 추진해야 하는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적극 지원과 협조를 요청했다.

이날 국회를 방문한 강 시장과 김경구 군산시의회 의장, 채정룡 민주당 군산지역위원장은 먼저 국회사무처 김수흥 사무차장을 면담한 후 민주당 예결위 간사인 조정식 의원과 예결위 소속 위원인 정운천, 조응천 의원, 행정안전위 위원장 인재근 의원 등을 방문해 군산시 고용・산업위기지역 현황을 다시 한 번 강조하고 예산 증액과 지원을 건의했다.

강 시장이 협조를 요청한 증액 사업은 ▲군산사랑상품권 추가발행 ▲거주지 골목상권 소비지원 사업 ▲수제 맥주・청주 특화거리 조성사업 ▲새만금산업단지 장기임대용지 조성 ▲소상공인 스마트 저온(냉장・냉동)창고 건립 ▲동백대교 경관조명 설치 ▲어청도 노후여객선 고속차도선 대체건조 ▲고군산군도 내부도로 개설 공사 ▲광역 해양관광레저 체험단지 조성 ▲군산 동부권 침수정비 사업 등 13개 사업이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이번 국회 방문으로 예결위 소속 의원과 군산시의 예산증액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으며 예결위 심사가 마무리 될 때까지 김관영 국회의원을 비롯한 전북도, 정치권 간 공조를 강화해 내년도 예산확보를 위한 총력 대응을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강 시장은 국회단계 예산확보를 위해 지난 5일과 12일에도 행정안전부와 국회를 방문해 주요 인사와 각 상임위별 국회의원을 만나 국가예산 확보의 당위성을 설명하고, 정치권의 적극적인 관심을 부탁한 바 있다. 내년도 국가예산은 11월 30일까지 예결위 심사를 거쳐 12월 2일 본회의를 통과해 확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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