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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 김응택기자] 부천시는 11월 21일 벨톤보청기 부천상동지사(대표 서덕후)의 후원으로 저소득층 청각장애 2급 아동(만 2세, 송내동)에게 250만원 상당의 보청기와 무선 디바이스를 전달했다.
이날 시청에서 벨톤보청기 부천상동지사 서덕후 대표, 박주연 원장 및 직원 일동과 후원 아동 가족이 참여한 가운데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후원은 저소득 난청아동 중 경제적 어려움으로 보청기를 착용하지 못하거나 보청기 분실 또는 고장에도 새 보청기를 구입하지 못한 아동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청기를 후원받은 아동의 부모는 “아이의 청각장애로 보청기가 필요했지만, 고가여서 쉽게 제작하지 못했는데 후원해주셔서 감사하다"고 인사를 전했다. 서덕후 벨톤보청기 부천상동지사 대표는 “난청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아동을 돕고자 보청기 제작 및 후원을 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기회를 통해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기쁘고, 앞으로도 난청 아동 발굴 및 지원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안정민 부천시 복지국장은 “이번 보청기 후원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정을 전달함으로써 더불어 사는 부천시를 만드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부천시도 아동복지의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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