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2018 대한민국 문화예술인의 한마당축제’개최
안동문화예술의전당에서 11월 29일부터 30일까지 전국 23곳 문예회관 25개 팀 참가
신종갑 | 기사입력 2018-11-27 16:53:12

[안동타임뉴스=신종갑 기자] 안동시는 오는 11월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2018 문화예술교육축제-행복한 우리 동네 문예인 만들기’와 ‘문화가 있는 날 특별기획프로그램’ 공연을 개최한다.

2018 문화예술교육축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와 안동시가 공동 주관해 진행한다. 올해 전국 문예회관에서 진행한 다양한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을 발표하는 자리로 생활예술을 누리며, 기량을 닦은 우리 동네 문예인들이 무대 주인공이 된다.

올해 6회째를 맞는 문화예술교육축제는 전국 23개 문예회관의 25개 팀이 참가해 양일간 안동문화예술의전당 백조홀과 웅부홀, 갤러리, 국제회의장 등 다양한 장소에서 기량을 펼친다.

연극과 합창, 뮤지컬, 전시 등의 성과발표로 꾸며지며, 심사를 거쳐 우수 프로그램에 대한 시상을 진행한다. 문화예술교육의 사업성과 가치 등을 나누는 성과공유회 시간도 마련된다.

이와 함께 29일 저녁 7시30분 ‘전국단위 문화가 있는 날 특별프로그램’이 웅부홀에서 열린다. 지난해 충북 충추에서 시작해 올해 2회째를 맞는다.

이 공연에서는 국립합창단과 안동시립합창단, 안동MBC어린이합창단, 안동청춘합창단, 서초교향악단, 안동청소년오케스트라, 하트하트오케스트라가 무대에 이른다. 이들은 클래식과 한국가곡, 민요 등을 선보이고 대규모 하모니를 느낄 수 있는 한국환상곡 연합합창을 마련했다.

특히 발달 장애인으로 구성된 하트하트오케스트라는 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넓혀줄 공연을 통해 관광객들에게 진한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지난 6월 프랑스 메츠시에서 합동연주를 통해 유럽인들에게 감동을 전달한바 있는 국립합창단과 안동시립합창단의 연합 합창은 많은 관객들에게 아름다운 음악을 들려줄 전망이다.

안동문화예술의전당 관계자는 “전국단위 문화예술축제 유치로 안동을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우수한 공연들을 선보이는 자리인 만큼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라고 말했다.

문화가 있는 날은 2014년 1월부터 일상에서 문화화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매달 마지막 수요일을 정해 시행하고 있다. 지난해 7월부터는 매달 마지막 수요일부터 그 주말까지 확대 시행 중이다.

이번 공연의 입장료는 무료이며 티켓 관련 등 자세한 내용은 안동문화예술의전당 전화(054-840-3600) 또는 안동문화예술의전당 홈페이지(http://art.andong.go.kr)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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