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 채무위기 가정 돕기 위한 금융복지교육 운영
이승근 | 기사입력 2018-11-28 13:51:12

[달성군타임뉴스=이승근] 대구 달성군(군수 김문오)은 9월 18일부터 11월 27일까지 총 3회차에 걸쳐 달성군 노인복지관 사회교육실에서 공공 및 민간기관 통합사례관리 실무자 등 50여 명을 대상으로, 위기 가정 사례개입시 필요한 금융복지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군 및 읍‧면 사례관리업무 담당공무원, 통합사례관리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통합사례관리분과위원, 사회복지시설 및 기관 사례관리담당자 등 5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과중한 채무로 고통 받고 있는 위기 가정 사례를 자주 접하게 되는 사례관리 담당자에게 금융복지교육을 실시, 채무조정에 대한 기본이해를 바탕으로 현장 실무자들이 상담을 하고, 저소득층의 신용 회복과 경제적 재기를 돕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교육은 9월 18일, 10월 30일, 11월 27일 총 3회차에 걸쳐 한국금융복지상담소 이원철 소장을 초빙하여 강의를 진행했다. 1회 차에는 상담사례로 보는 채무 조정의 이해, 2회 차에선 상담사례로 보는 민사집행 이해, 마지막 3회차에는 채무조정 상담사례로 구성되었다. 금융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지원방안과 신용 회복, 채무관리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구체적 사례 제시를 통해 이해를 도와 실무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김문오 군수는 “생활고를 겪는 위기 가정이 없도록 촘촘한 복지안전망 구축에 더욱 힘써 달라"고 당부하고, “실무자의 전문성 제고를 위해 지속적으로 교육을 운영하여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이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교육은 2017년 10월부터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매월 1회 정기적으로 운영되고 있는『민·관 합동 통합사례관리전문화교육』의 일환이다. 사회복지학 교수, 신용회복위원회 상담사, 정신과 전문의, 종합병원 사회사업가, 법률홈닥터, 경찰서 과장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 강사를 초빙해 전문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복지공무원뿐 아니라 사회복지기관·시설 실무자를 대상으로 저장강박증, 가정폭력, 정신의료기관 퇴원자 지역사회복귀방안, 주거복지사각지대 해소 방안 등 전문교육을 통해 새롭게 대두되는 사회적 문제에 대한 전문적인 이해를 바탕으로 한 세심한 사례관리를 실시하고 있다.

광역시 충청북도충청남도경상북도전라북도전라남도
서울타임뉴스인천타임뉴스대전타임뉴스대구타임뉴스광주타임뉴스울산타임뉴스부산타임뉴스제주타임뉴스세종타임뉴스태안타임뉴스안동타임뉴스의성타임뉴스군위타임뉴스영양타임뉴스울진타임뉴스문경타임뉴스상주타임뉴스예천타임뉴스영주타임뉴스청송타임뉴스영덕타임뉴스구미타임뉴스김천타임뉴스칠곡타임뉴스봉화타임뉴스여수타임뉴스광양타임뉴스순천타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