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 석보면 새마을협의회 새마을부녀회 외 30여명 화재로 폐허가 된 주택 환경정비 지원
김동진 | 기사입력 2018-12-02 10:26:47

[영양타임뉴스=김동진기자] 영양군 석보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조희암)와 새마을부녀회(회장 김금자)외 회원 30여 명은 화재로 소실된 주택을 찾아 환경 정비 활동을 했다.

작년 3월 화재로 부친을 잃고 실의에 잠겨 방치되어 있던 원리 3리 화재현장을 찾아 장비를 투입하여 화재 시 발생한 폐기물 및 생활용품을 배출장소에 분리배출하고 회원 모두 합심하여 3시간여 만에 작업을 완료했다.

특히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새마을부녀회는 평소에도 불우이웃 돕기, 관내 환경 정비 활동 등 지역민의 크고 작은 행사에 참석하여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아 주민들의 귀감이 되고 있다.

김금자 회장은 “피해 가정에 작은 힘이나마 위로가 되었길 바라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 돕기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 발전과 살기 좋은 석보면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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