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타임뉴스=김동진기자] 영양군은 쾌적한 농촌환경개선을 위해 영농폐기물 수거·처리반을 운영하여 농경지, 마을 주변에 방치된 영농폐기물의 단기간 집중 수거를 통해 환경오염을 방지하고 깨끗한 농촌 환경 조성을 위해 영농 폐기물 수거·처리반을 지난 11월 19일부터 운영하고 있다.

그동안 농가에서 영농폐기물을 처리하고 있었으나 지역 농업인들의 고령화로 인하여 자발적 수거에 한계가 있어 이번에 영양군이 6개 처리반 59명을 운영하여 농경지, 도로변, 하천변 등에 방치된 폐비닐, 반사필름과 농약빈병 등 영농폐기물을 집중 수거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폐비닐 5톤과 과수 반사필름 15톤, 농약빈병 250kg을 수거했다.

군은 금년 영농폐기물 집중 수거를 위해 인력과 장비를 지원하고 있으며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하여 수거 처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12월 정례조회에서 “이번 영농 폐기물 수거·처리 사업을 통해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고, 영농 폐기물 불법 소각을 사전에 차단해 산불예방과 환경오염 방지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하면서 수거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2018-12-03 18:32:34
영양군은 영농 폐기물 수거 처리반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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