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타임뉴스=이승근] 옥계중학교(교장 김평진)는 지난 12월 1일(토)에 2018년도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과 연계하여 문학동아리 ‘글향’의 교사와 학생들이 서울 윤동주 문학관과 서대문형무소를 방문하는 문학ㆍ역사기행을 실시하였다.

교과서에 나오는 시인의 문학관과 역사의 현장을 직접 방문해 봄으로써 문학 작품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올바른 역사관을 기르기 위해 이와 같은 시간을 마련하게 되었다.

이날 참석한 3학년 김○○학생은 “가장 큰 의미는 내가 몰랐던 사실을 많이 알게 되었고, 바쁜 일상 속에서 어느새 흐려진 우리의 역사를 다시 한 번 꺼내볼 수 있었던 계기가 되었다."라고 했다.

김평진 교장은 “시대의 아픔을 간직한 역사적 현장을 답사함으로써 후손의 밑거름이 된 선열의 뜻을 기리고 올바른 역사관을 기르게 하는 것은 중요하다. 앞으로 학생들이 직접 체험하고 느낄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했다.

2018-12-04 11:54:38
칠곡군, 교사와 함께 떠나는 문학ㆍ역사 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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