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겨울 최고의 명작 발레‘호두까기 인형’부천 공연
- 12월 15~16일, 부천시민회관에서 서울발레시어터 ‘호두까기 인형’ 개막
김응택 | 기사입력 2018-12-04 17:15:20

[부천타임뉴스 = 김응택기자] 올 겨울 명작 발레공연 ‘호두까기 인형’이 부천에 온다.

부천문화재단은 12월 15일~16일 부천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차이콥스키의 ‘3대 발레’ 중 하나인 ‘호두까기 인형’을 무대에 올린다.

'호두까기 인형'은 크리스마스 이브날 밤 호두까기 인형을 선물 받은 소녀 클라라가 꿈속에서 왕자로 변한 호두까기 인형과 함께 사탕 나라를 여행한다는 이야기로 연말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이다.

서울발레시어터에서 2년 만에 선보이는 발레 ‘호두까기 인형’은 안무가 제임스 전과 로이 토비아스가 재 안무한 버전으로, 2007년 한국 초연 당시 한국적인 안무와 연출로 많은 사랑과 관심을 받았다.

각 나라의 전통춤 장면에 한복을 입은 ‘마더 진저’의 커다란 한복 치마 속에서 뛰어나온 아이들이 장구와 소고를 들고 추는 한국춤과 상모돌리기는 관객들에게 한국적 아름다움과 흥겨움을 선사한다. 2막 한국 춤 장면에는 ‘SBS 영재발굴단’ 프로그램에 출연한 국악 신동 표지훈군이 출연한다.

특히 올해의 호두까기 인형은 세련되고 사랑스러운 컬러로 새 옷을 입은 세트와 의상들, 탄탄히 준비된 무용수의 테크닉과 군무, 화려한 무대전환 등 풍성한 볼거리로 관객들을 사로잡는다.

부천 공연에는 서울발레시어터 무용수 이와모토 유리, 황경호, 한혜린, 유오성이 사탕요정과 호두까기 왕자로 출연한다.

공연시간은 12월 15일 오후 7시와 12월 16일 오후 3시이며, 티켓 가격은 R석 55,000원, S석 33,000원, A석 22,000원이다. 할인정보는 ▲온가족할인(30%) ▲다자녀할인(30%) ▲직장인할인(30%) ▲청소년문화새싹존(29석 한정 1만원)으로 재단 홈페이지에서 예매 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부천문화재단 홈페이지(www.bcf.or.kr)를 참조하거나 공연기획부(032-320-6377)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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