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현 대덕구청장, 청년이 살고 싶은 대덕구는?
대덕구, 청년 100인 초대 타운홀 미팅 열어
홍대인 | 기사입력 2018-12-04 20:58:31

박정현 대덕구청장이 4일 청년 100인을 구청으로 초대해 ‘세상을 바꾸는 청년들과 함께 그리는 젊은 대덕 톡톡’이라는 주제로 타운홀 미팅을 개최했다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박정현 대덕구청장이 청년들과 소통을 통해 청년이 살고 싶은 대덕구 만들기에 나섰다.

박정현 구청장은 4일 청년 100인을 구청으로 초대해 ‘세상을 바꾸는 청년들과 함께 그리는 젊은 대덕 톡톡’이라는 주제로 타운홀 미팅을 개최했다.

이 타운홀 미팅은 청년들이 바라보는 대덕, 청년들이 바라는 대덕에 대해 청년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이를 여러 정책에 반영할 뿐만 아니라, 청년 일자리 창출의 기회를 만들고자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청년들은 대덕구에 정착하기 위해서는 무엇이 필요할까? 라는 질문에 대해 다양한 제안과 건의가 나왔다.

가장 우선적인 문제로 ▲교통문제 ▲공간은 두 가지로 문화공간과 청년들의 공간 문제가 가장 시급하다고 말했다.

박정현 구청장은 “교통문제가 1순위로 나왔다"며 “대덕구 길쭉한 모양이라 버스를 타고 항사 부족함이 있고 지하철은 연결도 안 되고 2호선 트램은 중리네거리만 지나가니까 아쉬움이 남는다는 이야기를 많이 듣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현재 대덕구에 스마트 트램 계획도 있고 광역철도망 계획도 있지만 그 시기가 2024년이라 아직 먼 애기"라며 “그 안에 마을버스를 운영하는 공약이 있는데 예산이 너무 많이 들어서 고민"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박정현 구청장은 “현재의 버스 운영체계에서도 고민중"이라며 “대중교통 때문에 대덕에 살기 어렵다는 말이 안 나오도록 챙겨보겠다"고 말했다.

문화공간 부족에 대해서 박정현 구청장은 “대덕구에 문화 시설은 많이 있지만 일반인들이 사용할 수 있는 문화시설도 없고 영화관도 5개 구 중에서 유일하게 없다"며 “지금 석봉동에 문화시설을 만들려고 노력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현재 한남대와 대덕구가 같이 도시 재생프로그램을 하고 있는 오정동에 청년공간을 만들고 신탄진에는 청년 창업공간을 대화동에는 산업 예술촌을 만들 생각"이라 말했다.

또한 박정현 구청장은 “대덕구 신대동에 야구장을 유치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단순이 야구장만을 건설하는 것이 아니라 e-스포스센터와 복합커뮤니센터 등을 조성을 통해 교통문제와 문화공간의 문제로 일부는 해소가 가능할 것"이라고 덧붙여 말했다.

마지막으로 박정현 구청장은 “청년위원회를 만들어서 청년들과 함께 청년들의 정책과 문화를 논의하고 함께 만들어 갔으면 좋겠다"며 “100여명 정도의 규모로 만들 생각인데 꼭 참여 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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