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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타임뉴스=한정순 기자]농림축산식품부에서 지정하는 장류(된장)부문에 식품명인으로 다농식품 조정숙 대표(여, 57세, 청주시 청원구 내수읍 우산1길 25)가 도내 세번째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식품명인은「식품산업진흥법」에 따라 당해 식품의 제조·가공·조리 분야에 계속하여 20년 이상 종사하거나 전통식품의 제조·가공·조리 방법을 원형대로 보존하고 있으며 이를 그대로 실현하는 등 자격요건을 갖춘 자를 대상으로, 시․도지사가 사실조사 등을 거쳐 농림축산식품부장관에게 지정을 추천하면, 식품산업진흥심의회의 심의를 거쳐 지정하게 된다.
식품명인은 국가가 지정하는 해당 식품분야 명인으로서 명예를 갖게 되고, 명인이 제조하는 해당 제품은 식품산업진흥법 제14조제2항에 따라 식품명인의 표지를 표시를 할 수 있게 되어 명인제품의 소비 촉진에도 기여하게 된다. 또한 명인제품 전시, 박람회 개최, 판로확대 및 홍보 등 다양한 지원을 통해 식품명인의 보유기능을 계승 발전시켜 나갈 수 있도록 한다.
현재 전국에는 69명의 식품명인이 있고 우리 도는 강봉석(충주시, 엿 조청), 이연순(제천시, 승검초단자) 명인에 이어 3번째 명인이 탄생하게 됐다.
충청북도는 향후 도내 우수 식품명인을 적극 발굴하여 식품명인의 보유기능을 계승 발전시킬 수 있도록 전통식품 종사자의 적극적인 관심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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