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장종태 서구청장은 올해 10월에 만든 포상휴가 1호를 발표했다.

장종태 구청장은 4일 구청에서 열린 ‘12월 확대간부회의’에서 “구민을 위해서 수고하고 노력한 공무원들에게 표창장 등의 포상이 있지만 이번에 포상휴가 제도를 만들었다"며 “이번에 포상휴가 1호를 정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이어 “2015년 서구 공무원 노조가 출범해 타 구보다 많이 늦었지만 지금은 구청의 거의 모든 공무원들이 노조에 가입을 하고 직원들의 권익 보호에 앞장선 제1대 노조위원장과 사무국장에게 포상휴가를 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장종태 서구청장은 “연말연시에 많은 모금행사들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지난 ‘희망 나눔 캠페인’에서도 직원들의 관심에 감사드린다"며 “나눔과 기부는 내가 쓰고 남아서 하는 것이 아니라 내가 써야 하는 일부를 나누는 것이 진정한 나눔으로 정성이 담긴 나눔이 이어졌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또한 “연말연시에 공직기강 확립은 당연한 것이고 특히 음주운전은 나의 공직생활과 직결된다는 생각으로 절대로 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이날 장종태 구청장은 내년도 예산과 관련해 의회와 충분한 논의를 통해 차질이 없도록 하라고 지시했다.

2018-12-05 14:17:59
장종태 서구청장, 포상휴가 1호는?
타임뉴스 (https://www.timenews.co.kr)
[ 타임뉴스   news@timenews.co.kr ] 2018-12-05 14:17:59
Copyright (c) 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