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스마트폰 의존도 저연령 심각하다
김명숙 | 기사입력 2018-12-05 15:43:43
[광주타임뉴스=김명숙 기자] 여성가족부가 발표한 ‘2018년 인터넷‧스마트폰 이용습관 진단조사’에 따르면 연령별로 중‧고등학생 과의존 위험군은 전년 대비 비슷하거나 감소하는 추세였으나, 초등학교 4학년의 경우 지난해에 비해 인터넷과 스마트폰 모두 위험군 수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 2018년 북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스마트폰 사용조절을 위한 정서코칭’ 부모교육 장면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저연령화 현상이 심화되는 것으로 초등학교 4학년의 경우 참여인원은 감소하였으나 위험군 수는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터넷‧스마트폰 이용추세도 게임 뿐만 아니라 1인 미디어, 유투브 등 영상 콘텐츠 이용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청소년들이 유해매체로부터 노출될 가능성 또한 높아졌음을 시사했다.

이에 북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과 저연령화의 심각성 제고 및 부모의 양육태도와 사용조절 전략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하여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과 ‘우리 아이 건강한 미디어사용 가이드 부모교육-우.아.미’를 마련했다.

주요내용으로는 저연령 청소년들이 접하는 미디어 실태와 사용콘텐츠에 대해 알아보고 미디어가 저연령 청소년에게 미칠 수 있는 영향과 어려움을 겪는 자녀가 보내는 신호를 파악하는 방법을 알아본다. 그리고 자기결정성 이론을 통해 자녀가 가정 내에서 인터넷‧스마트폰 사용을 조절할 수 있는 방법들을 배워보고 질의응답하는 시간도 마련했다.

‘우리 아이 건강한 미디어사용 가이드 부모교육-우.아.미’는 북구청소년수련관에서 12일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진행된다. 참가신청은 접수순으로 받고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북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www.ok1388.kr)를 참조하고 신청은 ☎268-1388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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