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타임뉴스=채석일]문경시가 주최하고 문경YMCA 주관으로 하며, 지역 내 5개 어린이집 아동들을 대상으로 하는‘할매할배에게 온(溫) 어린이 그림편지 대회’가 지난 10월부터 11월까지 두 달 동안 실시됐다.

‘사랑하는 할매할배’를 주제로 열린‘할매할배에게 온(溫) 어린이그림편지 대회’는 할매할배의 날을 기념해 말이나 글로는 전하지 못한 순수한 아이들의 가족 사랑을 그림으로 전달하여 세대 간 소통의 기회를 만들고자 기획됐다.

‘할매할배에게 온(溫) 어린이그림편지 대회’는 문경시립어린이집 등 지역 내 5개 어린이집에서 참여하여 총 78점의 그림편지가 접수되었으며, 심사를 통해 선정된 우수작 17점은 문화의 거리, 기차역, 영강문화센터 등에 전시하여 시민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가족 사랑과 효 실천의 의미를 되새기도록한다.

문경시 관계자는 “그림편지 속의 할매할배와 아이들의 모습에서 따뜻한 가족의 정과 행복이 느껴지는 만큼, 앞으로도 조손간 정을 나누고 소통하는 장을 통해 바람직한 인성형성과 가족공동체 의식을 함양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문경시 여성회관은 12월 5일 오후 2시 20분부터 여성회관 대강당에서「2018 여성회관 교육 수료식 및 작품발표회」를 개최하고, 3일간(12월5일 ~ 7일) 여성회관 강의실과 로비 등에서 작품전시회를 가진다.

금년 3월에 개강하여 30주 과정으로 운영해 온 여성회관 교육은 미술치료, 캘리그라피, 화훼기능사 등 자격증 취득 과정을 비롯, 창업과 취미과정인 옷 만들기, 생활요가, 영어회화, 난타반 등 총 30개 과목을 운영하였으며 613명이 수료했다.

이 날 수료식에는 동화 구연, 사물놀이, 노래교실반 등 교육생들이 열정을 가지고 배운 솜씨를 뽐내는 작품 발표회 시간을 갖고, 요리와 다도예절반에서 샌드위치와 차를 내보이며 그동안 쌓아온 실력과 끼를 마음껏 발산했다.

또한 생활도예, 실용퀼트, 규방공예, 미술 등 14개 반이 참여해 교육생들이 직접 만든 다양한 작품 400여점을 전시해 눈길을 끌었다.

문경시 여성회관 관계자는“열정을 갖고 꿈을 향해 배움의 길을 도전해 온 교육생들의 재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삶의 질 향상과 지역 평생 교육 활성화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8-12-05 17:27:14
문경시여성회관, 작품 전시회 가져
타임뉴스 (https://www.timenews.co.kr)
[ 타임뉴스   news@timenews.co.kr ] 2018-12-05 17:27:14
Copyright (c) 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