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의회, `제221회 문경시의회 제2차 정례회` 개회
| 기사입력 2018-12-05 17:31:50
[문경타임뉴스=채석일]문경시의회는 지난 3일 오전 11시 ‘제221회 문경시의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오는 19일까지 17일간의 의정활동에 들어갔다.
시의회는 이번 정례회에서 문경시의 새해 살림을 설계하는 2019년도 세입·세출 예산안과 문경시 교육경비 보조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조례안 8건, 2019년도 세출예산 출자출연안 등 기타안건 7건을 심의해 의결하게 된다.
또한 4일부터 13일까지 각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활동을 통해 조례안 및 기타 안건과 전년대비 9.19%가 증가한 총 6,770억원 규모의 2019년도 본예산을 제2차 본회의에서 심의·의결한다.
이어 14일부터 19일까지 조례안 및 기타 안건과 2018년도 문경시 세입·세출 추가경정 예산을 제3차 본회의에서 심의·의결한 후 폐회한다.
김인호 의장은 개회사에서 “2019년도 문경시 세입세출 예산안 심사는 지역이기주의와 일체의 사심을 버리고, 열악한 지방재정이 소중하게 쓰일 수 있도록 시민의 관점에서 쓰여질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상진 시의원이 돌연 의원직 사퇴에 따른 점촌5동에 거주하는 시민 A씨는 “집행부에 대한 적절한 견제와 올바른 대안 제시 등의 관계를 시의회에서 새롭게 정립할 필요가 있다" 고 당부했다.
또 점촌2동에 거주하는 시민 B씨는 “내부적으로 의원간의 개인적인 욕심을 버리고, 갈등 관계가 악화되도록 방치하지 말고, 보다 건설적인 관계로 승화시킬 때 시의회가 뭔가 달라졌다는 소리를 주민들로부터 듣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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