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타임뉴스=김금희 기자] 강진군 군동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4일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게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했다.


이날 봉사활동은 관내 주민이 기부한 연탄 200여장을 협의체 위원들과 군동면사무소 직원들이 함께, 추워지는 날씨에 월동준비를 제대로 할 수 없었던 소외계층에게 전달했다.

한편 넉넉지 않은 형편에도 연탄을 기부한 주민 최 모(군동 평리)씨는 “작은 것이지만, 필요한 사람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연탄을 전달받은 윤 모(군동 영포)어르신은 “올해 저소득층 연탄보조사업 대상자에 해당되지 않아 추워지는 날씨에 걱정이 많았는데, 지역사회의 따뜻한 손길로 훈훈한 겨울을 보낼 수 있게 되었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최종남 군동면장은 “바쁜 와중에도 봉사활동에 함께해준 협의체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협력을 통해 복지사각지대의 틈새를 메우는 복지안전망이 구축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군동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찾아가는 이·미용 봉사단’을 구성하여 매달 셋째주 수요일 미용실에 가기 힘든 거동불편어르신과 중증장애인 가구를 방문하여 이·미용 재능기부 봉사를 진행 할 예정이다.

2018-12-05 23:31:51
강진군 군동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연탄 나눔봉사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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