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 2018 대한민국 스포츠영웅에 여자양궁 김진호선수 선정
| 기사입력 2018-12-06 11:17:10

[예천타임뉴스=채석일]예천군은 지역 출신의 한국양궁 원조신궁 김진호 선수가 2018 대한민국 스포츠 영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대한체육회는 지난 3일 올림픽컨벤션센터에서 스포츠영웅 선정위원회를 개최하고 6명의 최종후보자를 심의해 프로레스링의 고(故) 김일 선수와 양궁의 김진호 선수를 스포츠 영웅으로 최종 선정했다.

김진호 선수는 1975년 예천여중 2학년때 양궁에 입문하여 1978년 12월 방콕 아시안게임에 출전해 개인전 금메달을 따내며 여궁사로 등장했다.

이후 1979년 7월 베를린에서 개최된 제30회 세계선수권대회에서 5관왕에 등극하며 한국기록경기 사상 최초로 세계재패를 이룩하는 쾌거를 거뒀다.

또한, 1983년 로스앤젤레스 세계선수권대회 5관왕, 1984년 로스앤젤레스 올림픽 개인전 동메달, 1986년 서울아시안게임에서 3관왕을 차지하였으며, 1979년에는 체육훈장 백마장, 체육훈장 청룡장을 수상했다.
김진호 선수가 수립한 생애통산 신기록은 37개로 김 선수는 불모지 한국양궁을 세계 정상으로 올려놓은 제1의 양궁여왕이다.
한편, 김진호 선수의 업적을 기리기 위한 2018 대한민국 스포츠 영웅 헌액식은 오는 19일 오후 2시 서울 올림픽파크텔에서 개최된다.


광역시 충청북도충청남도경상북도전라북도전라남도
서울타임뉴스인천타임뉴스대전타임뉴스대구타임뉴스광주타임뉴스울산타임뉴스부산타임뉴스제주타임뉴스세종타임뉴스태안타임뉴스안동타임뉴스의성타임뉴스군위타임뉴스영양타임뉴스울진타임뉴스문경타임뉴스상주타임뉴스예천타임뉴스영주타임뉴스청송타임뉴스경주타임뉴스영덕타임뉴스구미타임뉴스김천타임뉴스칠곡타임뉴스봉화타임뉴스여수타임뉴스광양타임뉴스순천타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