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상수도사업본부, 동절기 월동대책에 나서
겨울철 한파로 인한 계량기 및 옥내 급수관 등 동결·동파 대비
강민지 | 기사입력 2018-12-07 16:07:02

[부산타임뉴스=강민지 기자] 부산시 상수도사업본부가 동절기 월동대책에 나선다.

부산시상수도사업본부 홈페이지 캡쳐

상수도사업본부는 이번달부터 다음해 2월까지 '상수도 월동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겨울철 한파로 인한 동결·동파에 대비한다고 7일 밝혔다.

작년 겨울철 계량기 동파는 807건, 민원 6371건 발생했다. 올 겨울에는 찬 대륙성고기압 확장으로 기온이 더 떨어질 것으로 예상돼 대책이 필요하다.

상수도사업본부는 동결 또는 동파된 시설물은 지속해서 관리해 보온 여부를 확인하고 그 중 취약지역 관리대상 시설물 182곳을 지정해 주 1회 이상 순찰을 강화한다.

올해는 총 305명(공무원 119명, 도급업체 186명)이 민원 해결 전담인력으로 지정해 응급상황에 대비한다.

아울러 시민들에게 겨울철 상수도 관리요령, 수도계량기 및 수도관이 얼었을 때 대책 등을 홈페이지와 각종 언론을 통해 홍보할 예정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올해 겨울에도 일시적으로 기습적인 한파가 찾아올 것으로 예상되므로 상수도 시설물의 동결․동파 예방을 위해 시민들께서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실 것을 당부한다"며 "상수도 시설로 인한 시민불편 사항 발생 시 국번 없이 120번으로 신고하면 가정수돗물 무료점검 서비스팀이 원스톱(One-Stop)으로 처리해 드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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