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덕구의회 박은희 의원, 신탄진 ‘장날’ 불법주차 강력단속 요구!
홍대인 | 기사입력 2018-12-07 21:32:54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대덕구의회 박은희 의원이 신탄진 전통시장의 불법주차에 대해 강력한 단속을 요청했다.

박은희 의원은 7일 열린 제238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 구정질의에서 “신탄진 전통시장 도시재정비사업으로 시장 내부에 확장 조성된 도로에는 점포 차량도 있지만, 대부분은 외부인들이 장기 불법주차를 하고 있는 경우가 많다"며 “특히 3일과 8일에 열리는 5일 장날에는 외부에서 들어온 노점상들이 입구에 불법 주차를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로 인해 지역 상인들은 영업에 막대한 손해를 입고 있을 뿐만 아니라 화재가 발생하거나 긴급한 환자가 발생하면 대처조차 어려운 상황"이라며 대책을 요구했다.

이밖에 박은희 구의원은 ‘신탄진 전통시장 아케이드 설치’, ‘쓰레기 문제 해결방안’에 대해 질의했다.

이에 대해 박정현 구청장은 “2018년 11월 현재 2,343건을 적발하고 9천3백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했으며, 5일 장이 열리는 날은 단속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도 전통시장 내부 출입도로 입구에서 영업하는 노점차량에 대해서는 지속적인 계도와 단속을 통해 통행로를 확보하여 주민불편을 최소화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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