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수도권 감염병 대응 위한 수도권 협력 체계 강화
김형식 | 기사입력 2018-12-08 14:58:15

<사진제공=경기도>

[경기타임뉴스=김형식 기자] 경기도는 지난 5일 도청 상황실에서 경기 및 서울, 인천 지역 보건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도권 감염병 공동협의회 2018년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수도권 감염병 대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정기회의에서 참가자들은 국가지정병상 공동이용 의료관련감염병 수도권 협력네트워크 구성 원인불명 환자 집단발생 공동대응 감염병 담당자 특수근무수당 개선 건의 등에 관한 논의를 진행하는 한편 상호 협력을 통한 공동 대응체계 구축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날 회의를 주관한 도는 감염병 관리·대응을 위해 전국 최초로 구축한 ‘경기도 감염병관리정보시스템’에 대해 소개하고 활용범위를 확대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공동 이용하는 방안을 서울시와 인천시에 제안했다.

조정옥 경기도 감염병관리과장은 “지난 9월 발생한 서울시 메르스 확진환자 발생당시 경기도가 발 빠르게 대응할 수 있었던 사례로 볼 때 감염병 대응을 위한 수도권 협력 체계는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감염병 관리 수준을 끌어올리기 위해 경기도부터 앞장서서 감염병 공동대응에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후 공동협의회는 감염병 발생 대비 사전 협력체계 구축 감염병 환자 및 의심환자 정보 공유로 공동대응체계 유지 인적·물적 지원 협의 등을 목표로 3개 시도가 번갈아가며 회의를 주관, 개최하고 있다.

광역시 충청북도충청남도경상북도전라북도전라남도
서울타임뉴스인천타임뉴스대전타임뉴스대구타임뉴스광주타임뉴스울산타임뉴스부산타임뉴스제주타임뉴스세종타임뉴스태안타임뉴스안동타임뉴스의성타임뉴스군위타임뉴스영양타임뉴스울진타임뉴스문경타임뉴스상주타임뉴스예천타임뉴스영주타임뉴스청송타임뉴스영덕타임뉴스구미타임뉴스김천타임뉴스칠곡타임뉴스봉화타임뉴스여수타임뉴스광양타임뉴스순천타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