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동양대 사회봉사단‧영주소백라이온스 클럽 사랑의 힘 모아
송용만 | 기사입력 2018-12-10 15:07:31
[영주타임뉴스 = 송용만기자] 영주시는 7일 동양대 사회봉사단 (단장 : 서규동)과 봉사단체인 영주소백라이온스클럽(회장 최교민)이 지역의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에게 전달해 달라며 생강차 600병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영주시는 겨울철 건강음료가 필요한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 600명을 읍면동별로 골고루 선정해 전달할 예정이다.

2011년 결성되어 현재 53명이 활동하고 있는 ‘운낌’ 봉사단은 2016년 생강차 500병, 2017년에도 600병을 기탁했다.

서규동 단장은 “금년에는 소백라이온스 클럽과 힘을 모아 함께 생강차를 제조해 더 의미가 있다"며 “지역의 봉사단체와 함께 봉사활동을 하게 되어 더욱 체계적이고 전문적으로 할 수 있어서 좋았다. 앞으로도 계속적으로 지역의 복지증진에 이바지 하겠다"고 말했다.

동양대와 영주 소백라이온스클럽은 지난 7월 사회봉사활동 협약을 체결하고, 지역 소외계층 가구의 집수리를 하는 ‘행복한 집 만들기’ 봉사활동을 함께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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