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장우 의원, 행안부 특별교부세 13억원 또 확보!
2018년 올 한해 행안부 특교세 총 34억원 확보
홍대인 htcpone@naver.com | 기사입력 2018-12-10 23:06:58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자유한국당 이장우 국회의원(대전 동구)은 10일 행정안전부로부터 2018년 하반기 특별교부세 13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 의원실에 따르면 행안부는 이날 청소년자연수련원 내진성능보강공사 5억원, 삼성교(대동천) 내진성능보강공사 5억원, 생활안전 방범용 cctv 설치 3억원 등 교부 내역을 통보해왔다고 밝혔다.
청소년자연수련원은 준공 후 약 20여년이 지난 노후화된 건물로 내진설계가 반영 안 돼 지진 발생 시 안전 사고 발생 우려 등이 있어 청소년 및 주민 안전 등을 위협했지만 이번 조치로 안전 보강이 이뤄질 전망이다.
또, 삼성교(대동천)는 1962년 건설된 노후교량으로서 내진설계는 물론 강재판 및 볼트 부식 및 교각 파손이 진행 중인 상황에서 이번 특별교부세 교부로 안전 보강 공사를 추진할 수 있게 됐다.
이와 함께 동구지역 주택가 등 범죄취약지역에 설치된 CCTV가 노후화로 인해 장애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영상화질 저하로 이용에 한계가 발생했는데, 이번 특별교부세 교부로 문제를 해소할 수 있게 됐다.
이로써 이 의원은 올 상반기 삼괴동 공주말마을 소방도로개설(5억원), 성남동 제1경로당(2억5천만원)·홍돗골경로당(2억5천만원)·성동경로당(3억원) 환경개선사업, 동구국민체육센터 기능 보강(4억원), 삼성동 복개구조물 정비사업(4억원) 등 총 34억원을 확보하게 됐다.
이장우 의원은 “이번 특별교부세 확보로 지역 주민들과 청소년들이 이용하는 시설물에 대한 안전 보강을 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보다 안전하고 보다 편안한 동구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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