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보건소 천식 예방관리 교육용 연극 공연
이태우 | 기사입력 2018-12-11 10:02:17
[안동타임뉴스 = 이태우기자] 안동시보건소는 12월 7일부터 14일까지 안동용상초등학교 등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6개소 학생 800여 명을 대상으로 ‘천식 예방관리 교육용 연극 공연 - 우리는 친구’를 진행한다.

이 연극은 천식을 가진 학생이 주위의 이해와 도움, 꾸준한 관리를 통해 천식을 극복하고 즐겁게 학교생활을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실제 일어날 수 있는 상황을 교육적인 내용으로 구성했고 지역 극단인 ‘극단 광장’이 함께한다.

천식은 기관지의 만성적인 알레르기 염증성질환으로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7년 청소년 건강행태 온라인조사 통계’에 따르면 청소년 10명 중 1명 정도가 천식을 앓고 있고, 천식환자 10명 중 2명은 천식 때문에 학교를 결석한 경험이 있을 정도로 흔한 질병이다.

천식의 대표적인 증상은 잦은 기침 또는 쌕쌕거림, 가슴 답답함, 호흡곤란이고 담배연기, 집먼지진드기, 곰팡이, 꽃가루, 갑작스런 운동, 찬바람 등에 의해 증상이 심해질 수 있다.

천식이 의심되는 경우 반드시 의사의 진단을 통해 천식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천식으로 진단된 경우 원인물질이나 악화요인을 피하고, 증상이 없더라도 정기적인 진료, 의사의 지시에 따른 꾸준한 약물치료, 천식 악화 시 대처방안을 숙지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안동시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연극 공연을 통해 어린이들이 천식이란 병에 대해 배우고 만약 천식을 가진 친구가 있을 때 이해와 배려를 통해 함께 학교생활을 잘해나갈 수 있도록 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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