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전국 군부 지역에서 종합청렴도 1등급 자치단체가 2곳이 있다"며“경북 최상위에서 전국 1위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백 군수는 취임 후 가장 역점을 둔 부분이 바로 공직자의 '청렴'이었다. 그는 공익을 실현하는 공무원의 첫째 덕목이 청렴이라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백 군수가 취임하던 2011년 칠곡군의 종합청렴도는 전국 최하위인 5등급 이라는 불명예를 차지했다. 이 같은 성적표를 받아든 백 군수는 청렴도 향상을 위해 칼을 빼들었다.
모든 직원으로부터 청렴서약서를 받고 청렴 특강 및 청렴 사이버 교육으로 업무를 시작하는 등 공직사회에 청렴 문화를 확산시켰다.또 민간 감사관 제도, 청백-e 상시모니터링 예방감사, 자가진단시스템, 자율적 내부통제제도 등을 통해 공직자 비리를 사전에 예방했다.
이러한 노력으로 2011년 5등급에서 2013년 4등급, 2015년 4등급, 2017년 3등급, 2018년 2등급을 기록하는 등 점진적으로 청렴도가 상승했다.또 '2016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청렴분야‘최우수상'까지 수상했다.
백 군수는 청렴도 향상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자 민선7기 출범과 더불어‘군정혁신 기획단’을 발족했다.
군정혁신 기획단을 통해 고강도 혁신방안을 마련해 청렴도 상위권에 지속적으로 이름을 올린다는 방안이다.
백 군수는“다산 정약용 선생은 청렴이 모든 선의 원천이요 모든 덕의 근본이라고 했다"며“앞으로도 청렴도 향상으로 공정하고 투명한 공공서비스를 제공해 모든 군민으로부터 신뢰받는 칠곡군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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