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허태정 대전시장이 ‘2019 대전 방문의 해’에 맞게 체류형 관광 상품을 구축하겠다고 강조했다.
허태정 시장은 11일 시청 기자실에 간담회를 갖고 “내년도 방문의 해를 맞아 좋은 프로그램 만들고 관광자원을 개발하는 한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많은 관광객들이 오는 것도 중요한지만 대전의 볼거리, 즐길거리를 통해 하루이상 쉬어가는 체류형 관광상품과 환경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허태정 시장은 지난 8일 국회 본회의에서 의결된 3조 611억 원의 국비확보에 대해 “전년에 대비해서 두 배 가까이 오르고 미래 먹거리 산업과 관련해서 좋은 성과를 냈다는 것에 의미가 있다"며 “대덕특구 리노베이션 기본계획 수립 용역비(10억원)과 융합의학인프라 조성 타당성 용역비(3억원) 및 ‘대전스타트업 파크’ 조성 56억 원 확보 등의 신규 사업이 앞으로 대전이 나아가는 계기를 만들었다"고 말했다. 또한 허태정 시장은 서대전역KTX 감차에 대해 “현재 코레일 사장이 사퇴를 했지만 지역정치권과 연계해서 감차가 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