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공용화장실 모니터링 피드백 교육
김응택 | 기사입력 2018-12-12 16:00:18

[부천타임뉴스 = 김응택기자] 부천시는 지난 12월 10일 복사골문화센터 커뮤니티카페에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32명을 대상으로 공중화장실 성인지 모니터링 결과 피드백 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 모니터링은 2016년 실시한 공중화장실 모니터링 결과에 따른 개선사항 반영 여부를 점검하고 장애인, 여성, 아동의 안전과 편의를 위한 개선의견을 모아 향후 공중화장실 보수 및 리모델링 시 반영하기 위해 추진됐다.

지난 10월 5일부터 19일까지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이 부천시 공원 공중화장실 63개소를 모니터링했다. 편의성, 안전성, 쾌적성, 지역성 등 4개 분야 30개 체크리스트에 따라 2인 1조로 주·야간 모니터링을 실시했다.

이번 피드백 교육은 모니터링 분석자료를 토대로 경기여성연대 이선화 연구위원의 교육과 시민참여단의 토의로 진행됐다. 교육 후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의 활동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가 이어졌으며, 시민참여단의 자율적 운영의 토대를 마련하고자 운영구조 구성과 2019년 사업에 대한 논의가 있었다.

교육에 참석한 시민참여단은 “시민참여단의 주체적인 운영으로 여성친화도시를 만들어 갈 것이라는 기대와 의지가 모아지는 자리였으며, 우리의 노력이 부천시를 변화시킨다고 생각하니 자부심이 느껴진다"고 전했다.

최원분 여성청소년과장은 “성인지 관점의 모니터링이 사회적 배려대상자의 안전과 편의성에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되었으며, 모니터링 의견은 관계부서와 협의를 거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부천시는 여성친화도시 지정 3년차로 ‘희망을 창조하는 여성친화도시 부천’이라는 비전 아래 ‘참여하는 부천’, ‘일하는 부천’, ‘안전한 부천’, ‘건강한 부천’, ‘즐거운 부천’이라는 5대 전략에 따라 여성친화도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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