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제55회 충북 무역의 날 기념식 개최
- ㈜심텍 6억불, ㈜에코프로비엠 3억불탑 등 40개 업체 수출의 탑 수상 -
한정순 | 기사입력 2018-12-13 11:55:05

[충북타임뉴스=한정순 기자]제55회 무역의 날을 맞아 충청북도 수출증대에 기여한 기업체, 유공자를 위한 충북 기념행사가 12월 12일 그랜드플라자 청주호텔에서 이시종 도지사, 전병찬 한국무역협회 충북기업협의회 회장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충청북도와 한국무역협회 충북지역본부(본부장 천진우) 공동 주관으로 개최된 이날 행사에서 ㈜심텍, ㈜에코프로비엠 등 40개 업체가 수출의 탑을, ㈜심텍 이용빈 상무이사가 산업포장을 받는 등 42명의 수출유공자가 표창을 받았다.

수상내용을 보면 ㈜심텍이 6억불 수출의 탑을, ㈜에코프로비엠이 3억불 수출의 탑을, 스템코㈜가 2억불 탑을, ㈜메디톡스가 1억불 수출의 탑을 받았고, 이 밖에 3천만불 3개업체, 2천만불 2개업체, 1천만불 4개업체가 수출의 탑을 받았으며, 그리고 27개 업체가 5백만불에서 1백만불 수출의 탑을 받는 영광을 누렸다.

이와 함께 ㈜심텍 이용빈 상무이사가 수출공로를 인정받아 산업포장을 받았다. 이밖에 ㈜만상의 정찬종 대표이사, ㈜지코의 최명룡 대표이사, ㈜디에스프리텍 정명철 대표이사 등 4명이 국무총리표창을, 성산정밀 장경식 대표 등 14명이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이한켐앤비즈 문수근 이사 등 2명이 무역협회장표창을, 그리고 에스케이하이닉스㈜ 송민관 수석 등 21명이 수출진흥 유공으로 충청북도지사표창을 수상했다.

금년도 우리나라 수출은 미중무역분쟁과 글로벌 경기둔화 등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2년 연속 무역 1조달러 달성, 사상 첫 수출 6000억 달러 돌파 등 무역강국으로서의 입지를 굳건히 다진 한 해였다.

이시종 도지사는 이 날 치사를 통해 “올해 10월까지 충북지역 수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20.4% 증가한 약 195억 달러로 집계되어, 연말까지는 수출목표액 220억 달러를 초과한 230억 달러 달성이 거의 확실시 된다" 며, “이는 밤낮없이 함께 뛰어준 우리 충북인들의 열정과 도전의 결과"라며 충북무역號의 주역인 기업인과 근로자의 노고를 전했다.

아울러 내년에도 ‘미중무역분쟁 장기화에 대비해 미중 수출의존도를 낮추고 시장다변화를 추진하고 수출 고부가가치화로 일등경제 충북실현의 주역이 돼 주실 것’을 당부했다.

충북도 관계자는 “앞으로 수출을 통한 충북의 경제파이를 더욱 키우고 지속성장 기반을 마련해 나가면서 도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글로벌 강소수출기업을 육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광역시 충청북도충청남도경상북도전라북도전라남도
서울타임뉴스인천타임뉴스대전타임뉴스대구타임뉴스광주타임뉴스울산타임뉴스부산타임뉴스제주타임뉴스세종타임뉴스태안타임뉴스안동타임뉴스의성타임뉴스군위타임뉴스영양타임뉴스울진타임뉴스문경타임뉴스상주타임뉴스예천타임뉴스영주타임뉴스청송타임뉴스영덕타임뉴스구미타임뉴스김천타임뉴스칠곡타임뉴스봉화타임뉴스여수타임뉴스광양타임뉴스순천타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