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민 의원, 과학벨트 거점지구 예산 미반영 대책마련 긴급 간담회 개최
안정적 과학벨트사업 추진을 위해 2020년도 예산 대책 마련 주문
홍대인 | 기사입력 2018-12-13 13:40:11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이상민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과학기술특별위원장 겸 정보통신특별위원회 위원장, 대전 유성을)은 13일 국회의원회관에서 ‘과학벨트 거점지구 예산(IBS 2차건립비 및 연구단 운영비) 미반영 관련 대책마련을 위한 긴급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과학벨트사업추진단이 IBS예산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하였음에도 불구하고, IBS 2차건립 설계비 20억, 운영비 등이 기재부의 반대로 전액 미반영됐다. 이와 관련하여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2020년도 예산 확보에 있어 안정적 마련을 당부하기 위해 가진 자리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임대식 과학기술혁신본부장은 “현재 IBS가 본원에도 공간여유가 있는 등 2020년이후 2차 건립이 시작되도 연구단을 만들 수 있다는 지적이 있었다"며 “예산확보 과정에서 지적된 문제점을 개선하여 차기년도 예산에서는 문제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기초과학연구원 심시보 경영기획본부장은 “2단계건립설계비 확보를 통해 IBS사업단이 안정적으로 진행된다는 것을 보여줄 필요성이 있었는데 아쉽다"며 “내년에 신규사업에서 좋은 연구자들을 확보하고 제대로 운영하는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강조했다.

이상민 의원은 “애초에 국제과학비지니스벨트 사업의 취지를 생각해보면, 국제과학연구를 제대로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줘야하는데, 현 예산 삭감을 보면 주객전도의 모습"이라며 “세계적인 연구단을 키우겠다는 사업의 목표를 제대로 달성할 수 있도록 과기정통부는 차기년도 예산 확보에는 차질이 없어야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이 의원은 “이 자리에서 말씀해주신 문제점은 이미 알고 있던 부분"이라며 “IBS 사업에서 연구비와 운영비 구분에 있어 회계상의 문제점 등을 개선할 수 있는 방안을 함께 모색해나가야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임대식 과학기술혁신본부장을 비롯, 이주원 기초연구지원과장, 유재권 시설건립과장, 김보열 지역과학기술진흥과장, 박진영 중이온가속기팀장과 기초과학연구원 심시보 경영기획본부장이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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