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 태인면, '희망 2019 나눔 캠페인'일일찻집 열려
주민들의 온정의 손길이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으로 이어지다
강옥선 | 기사입력 2018-12-13 14:03:00

[정읍타임뉴스 = 강옥선기자] 태인면이장협의회(회장 최강술)와 새마을부녀회(회장 이경순)는 지난 11일 면사무소 회의실에서  "희망 2019 나눔 캠페인"어려운 이웃돕기 일일찻집을 열었다.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새마을부녀회에서 정성스럽게 직접 준비한 팥죽과 쌍화차, 떡, 과일 등 각종 음식을 내놓았으며, 특히 대형카스테라를 기증한 주민으로 인하여 행사가 더욱 풍성해졌다.

또한 이장협의회에서는 면민들에게 차와 음식을 직접 대접하면서 면민화합의 한마당을 이끌었으며, 이날 행사에는 지역 내 기관단체장과 지역인사,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여하여 성황을 이루었다.

일일찻집은 주민들이 자율적으로 참여하여 저소득층을 돕기 위한 재원 마련을 위해 매년 태인면 이장협의회와 새마을부녀회 주최로 실시되고 있으며, 복지사각지대 등 주위의 어려운 이웃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더불어 행복한 지역사회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

최강술 이장협의회장과 이경순 새마을부녀회장은 “이웃을 위한 희망나눔 기금마련 행사에 지역 주민들이 많이 참여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이장협의회와 새마을부녀회는 지역 주민을 위한 봉사활동을 더욱 활발하게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일일찻집으로 얻은 수익금은 방송사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되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