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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타임뉴스= 최영진 기자] 천안시 삼거리공원 명품화사업 설계 공모에서 대표사인 ㈜도화엔지니어링과 함께한 3개 컨소시엄 업체 작품 ‘천안삼거리흥(興)흥(馫)’이 1등으로 당선됐다.
천안시는 각 분야별 전문가와 교수 등으로 구성된 9명의 천안삼거리공원 명품화사업 설계공모 심사위원회가 지난 11일 엄격하고 공정한 심사를 거쳐 7개 출품작 중 당선작을 발표했다고 13일 밝혔다. 심사위원장인 조세환 한양대 도시대학원 교수는 “일반적 근린공원 기능을 살리면서도 미래공원의 트랜드를 이끌어 가는 창의적 공원으로, 관광상품화와 명소화, 브랜드를 창출하기에 충분한 역량을 갖춘 작품이었다"고 평가했다. 시는 이달 중 당선자와 기본 및 실시설계 계약을 체결하고, 내년 하반기에 기본 및 실시설계를 마무리한 뒤 내년 12월에 착공에 들어가 2021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구본영 시장은 “이번 설계공모 당선작 선정으로 삼거리의 역사성과 정체성을 살리고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독창적인 공원이 조성되는 역사적인 사업이 첫 단추를 꿰게됐다"며 “천안시민은 물론 국내외에서 찾아오고 싶은 공원이 될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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