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청소 차량 환경미화원 안전사고 예방 총력
최영진 | 기사입력 2018-12-14 09:43:18
[천안타임뉴스= 최영진 기자] 천안시가 환경미화원들의 안전사고 예방과 근무환경 개선에 앞장서고 있다.

시는 정부시책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음식물류 폐기물 수집·운반 청소차량에 후방 영상장치를 설치한다고 14일 밝혔다.

환경부가 지난 1월 환경미화원 작업안전 개선대책을 발표해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시는 환경미화원 작업안전 지침 시행 전 후진 중 작업자나 시민 등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후방 영상장치를 설치하기로 했다.

대부분의 청소차량은 적재함이 있는 중형이상 트럭으로, 후진 시 뒤에 있는 사람이나 장애물을 인지하지 못해 각종 사고가 발생하고 있다.

시는 이달 말까지 음식물류 폐기물 수거차량 22대, 살수차량 2대, 세척차량 2대에 후방 영상장치를 설치 할 예정이다.

후방 영상장치는 운전자가 차량 후방, 측방을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도와 작업자는 물론 시민의 안전도 빈틈없이 확보되고, 운전자가 상시 후방확인이 가능해 주행 중 교통사고 예방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외에도 시는 겨울철 작업자의 동상 예방을 위해 청소차량 외부 손잡이에도 열선을 설치해 작업자의 안전을 최우선적으로 고려할 예정이다.

송태호 청소행정과장은 “시민과 가장 밀접한 청소 행정에 있어 안전사고 예방은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번 후방영상장치 설치로 시민과 작업자를 보호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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