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암 해링턴 어린이집, 고사리손으로 모은 바자회 수익금 기부
최영진 sosyoungjin1@hanmail.net | 기사입력 2018-12-17 11:12:02
[천안타임뉴스= 최영진 기자] 차암 해링턴 어린이집(원장 김혜정)이 바자회를 열어 얻은 수익금과 저금통에 모은 후원금 등을 모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천안시복지재단(이사장 문은수)에 전달했다.
차암 해링턴 어린이집은 원아들이 나눔의 의미를 알 수 있도록 가족 구성원들과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바자회 행사를 추진했다.
김혜정 원장은 “얼마 되지 않는 금액이지만 원아들이 이번 기부를 통해 나눔을 실천하는 것이 어렵지 않으며 보람찬 일이라는 것을 알게 됐길 바란다"며 “바쁜 일정 속에서도 나눔 행사에 적극 참여해주신 학부모님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문은수 이사장은 “이번 기부는 어린이들에게도 좋은 나눔 인성교육이 되었으리라 생각된다"며 “어린이들의 소중한 마음을 담아 소외된 지역 어려운 이웃에게 투명하게 배분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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